표절시비 논란이 제기됐던 안산시 마크와 캐릭터가 금년중 바뀐다.
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의 상징물인 시 마크가 일본의 국화인 벚꽃을 시각적으로 다룬 70년도 일본 만국박람회 마크와 유사해 표절시비가 끊이지 않아 시의 이미지실추는 물론 창조적 주체성을 상실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시의 캐릭터인 무동이 모양중 태양의 표현이 일본의 해군 일장기와 유사해 표절시비 논란이 계속돼 왔다.
시는 이같은 표절시비 논란을 해소하고 시민결속을 위한 이미지 재창출을 위해 금년말까지 2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 마크와 캐릭터를 모두 바꿀 계획이다.
jsyeo@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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