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기관광의 맥을 짚는 종합 월간지‘GGi Tour’(끼 투어)를 발간했다.
‘GGi Tour’는 경기도(Gyeonggi)의 ‘끼(GGi)’와 관광의 ‘투어(Tour)’의 합성어로, 경기관광의 생동감 넘치는 끼와 매력을 담은 관광전문지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창간호(11월호)는 전면칼라 72쪽으로 구성, ‘2005 경기방문의 해’를 집중 진단한 테마기획을 비롯해 감성세대인 젊은 대학생의 눈으로 본 경기관광의 현주소, 가볼만한 축제의 현장과 가을여행지, 경기도 맛기행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수원 화성과 같은 명승지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바라본 희망의 땅 DMZ, 문화예술인의 마을 안성 난실리, 웰빙선풍을 타고 각광을 받고 있는 이천 부래미마을 농촌체험, 교외선 관광 전용열차여행과 가을별자리 보기 등 그간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관광자원도 담아놓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월간지 발행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제호를 공모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여왔다”며 “이번 창간호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삶의 활력을 되찾는 감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GGi Tour’의 내용을 엮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뉴스레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구대서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