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농촌에서 사용하던 농기구, 멍석 등 시골의 가재도구를 한지를 이용해 찍어내는 ‘릴리프’ 판화기법을 이용한 독특한 작품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구월동 스페이스 빔에서 열리고 있는 ‘한윤기 개인전’은 한지를 물에 풀면 표현이 자유로워지는 물성을 이용해 멍석 등 세밀한 짜임새까지 정확히 찍어 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11월4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 작가는 직접 체험한 농촌생활을 바탕으로 나무와 짚 등을 이용한일상용품의 공예품에서 그 표정과 감정, 정서를 담아 고향의 향수를 표현했다.
한지를 통해 재현되는 농촌의 일상생활과 가재도구들은 잊혀져가는 옛것에 대한 추억과 아련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032)422-8630
/조태현기자 choth@
인천 구월동 스페이스 빔에서 열리고 있는 ‘한윤기 개인전’은 한지를 물에 풀면 표현이 자유로워지는 물성을 이용해 멍석 등 세밀한 짜임새까지 정확히 찍어 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11월4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 작가는 직접 체험한 농촌생활을 바탕으로 나무와 짚 등을 이용한일상용품의 공예품에서 그 표정과 감정, 정서를 담아 고향의 향수를 표현했다.
한지를 통해 재현되는 농촌의 일상생활과 가재도구들은 잊혀져가는 옛것에 대한 추억과 아련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032)422-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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