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예술단이 홍보·마케팅 기능을 강화한다.
 인천종합문예회관은 인천시립예술단의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사무국을 예술단 산하에 별도로 설치키로 하고, 사무단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관은 그동안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안팎의 지적에 따라,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와같은 조처로 내년 초 예술단의 마케팅과 홍보업무를 담당할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신규채용 할 사무단원은 마케팅, 편집, 인터넷·언론 홍보, 디자인·영상 등 4개 분야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기획운영과서 받는다.
 이와함께 시립예술단 중 교향악단과 무용단, 합창단도 신규 단원을 채용한다.
 교향악단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푸트, 오보에, 클라리넷, 타악기 등의 분야에서, 합창단은 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 등의 분야에서 모집한다. 무용단은 무용(전통·창작·타악실기)과 타악(판굿·타악실기·창작타악) 등에서 상임단원을 뽑는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각 예술단체에서 11월3∼5일, 교향악단의 경우 16∼18일 받는다.
  ☎(032)427-8401∼4 /김주희기자 kimju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