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교보문고에서 독자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오는 7월16일 개점을 앞둔 교보문고 인천점 개설준비팀 채승규 팀장은 “가족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자녀교육이나,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독서문화를 가르칠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강좌나 강연회 등 프로그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60석 규모의 이벤트 홀을 준비했고, 아이들과 함께 나온 주부를 위해 어린이 놀이방을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다.
채 팀장은 “본사 직영체제의 교보문고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직원들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 팀장은 이어 지역 서점가의 반발과 관련, “시장잠식 보다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며 “소규모 서점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는 출판사 직거래 구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인천점의 경우 참고서나 기술서적은 지역총판과 거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인천서점조합이 요구하고 있는 아동도서의 경우 검토는 가능하지만 힘들것이라는 게 채 팀장의 설명이다.
채 팀장은 “교보문고의 등장이 지역서점계가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인천에 더 많은 서점이 생겨 도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희기자> kimjuhee@incheontimes.com
오는 7월16일 개점을 앞둔 교보문고 인천점 개설준비팀 채승규 팀장은 “가족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자녀교육이나,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독서문화를 가르칠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강좌나 강연회 등 프로그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60석 규모의 이벤트 홀을 준비했고, 아이들과 함께 나온 주부를 위해 어린이 놀이방을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다.
채 팀장은 “본사 직영체제의 교보문고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직원들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 팀장은 이어 지역 서점가의 반발과 관련, “시장잠식 보다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며 “소규모 서점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는 출판사 직거래 구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인천점의 경우 참고서나 기술서적은 지역총판과 거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인천서점조합이 요구하고 있는 아동도서의 경우 검토는 가능하지만 힘들것이라는 게 채 팀장의 설명이다.
채 팀장은 “교보문고의 등장이 지역서점계가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인천에 더 많은 서점이 생겨 도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희기자> kimjuhee@in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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