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나카무라 도오루(39)가 한국영화 ‘청연’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21일 내한한다.
‘청연’(감독 윤종찬·제작 시네라인-투)은 한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 박경원의 실화를 그린 작품. 장진영이 주인공 경원 역으로 출연하며, 경원에게 사랑을 베푸는지혁과 일본 여비행사 기베 역으로 김주혁과 유민이 각각 발탁됐다.
한국영화 ‘2009 로스트메모리즈’에 출연한 바 있는 나카무라 도오루는 ‘청연’에서는 경원에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동시에 따뜻한 격려도 건네는 비행학교의 수석교관으로 출연한다.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청연’은 내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