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인천>
▲인천시립교향악단 제251회 정기연주회=인천종합문예회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 베토벤의 ‘서곡 코리올란 다단조 작품번호 62’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61’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 감상, 26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 1만·7천·5천원. ☎(032)438-7772
 ▲어린이뮤지컬 ‘캣츠’=세계적 거장 앤드류 웨버와 카메론 매킨토시의 뮤지컬 ‘캣츠’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창작된 작품, 지혜로운 늙은 고양이부터 희고 어여쁜 사랑스런 고양이, 겁쟁이 고양이, 방랑고양이, 뚱보 고양이, 말썽꾸러기 고양이가 등장해 저마다의 꿈과 소망을 노래, 20∼21일 오후 1시·3시·5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 1만원. ☎(031)932-0634
 ▲조진숙 전통춤 ‘바람소리 한자락’=조진숙의 맵시있는 춤사위로 기원무, 승무, 입춤, 장고춤, 살풀이, 대감놀이, 판굿, 소고무 등을 감상하는 기회, 재일 무용가 김묘선씨 특별출연, 노름마치 객원출연. 24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 초대. ☎011-9949-0597
 ▲개관10주년기념 그림자극 ‘동물의 사육제’=27∼28일 오후 2시·4시·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 8천·6천원, ☎(02)2236-9296
 <경기>
 ▲국립발레단 ‘지젤’공연=영원한 사랑의 전설, 낭만 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와 함께 가장 사랑 받는 낭만발레의 걸작! 그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연인이 보기에 가장 적합한 발레로, 그 유명도에 발레 입문자라면 반드시 봐야할 필수작으로 손꼽혀온 작품, 고티에와 생 조르주의 대본, 아돌프 아당의 음악으로 1841년 파리에서 초연된 ‘지젤’은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쁘띠빠의 손을 거쳐 재탄생, 오늘날까지 가장 유명한 발레 중 하나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작품. 20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032)326-2689
 ▲희망의 아리랑=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 기획공연(The 10th Anniversary Concert Series Ⅱ),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재일본 간사이(關西)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 초청 합동 연주회, 20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2만·1만원. ☎(02)2165-1288
 ▲이루마 로맨틱 피아노 콘서트=25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극장, 5만·4만·3만원. ☎(031)230-3200
 ▲신춘음악회-봄을여는소리=25일 오후 7시,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 ☎(031)337-1333
 ▲이은결의 매직콘서트=20일 오후 3시30분·9시30분, 21일 오후 2시·6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 5만·4만·3만원. ☎(031)248-3320
 ? 전시
<인천> 
 ▲우리야생화전=봄의 정취를 미술·사진·분재로 만날 수 있는 이색전시회. 인천과 광주 지역의 서양화와 한국화작가 11명이 자연에서 자생하는 우리 야생화를 화폭에 옮긴 작품 20여 점을 전시. 또 들꽃의 모습을 담을 풍경사진과 야생화 접사작품 등 30여 점도 함께 전시. 1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신세계갤러리. ☎(032)430-1157
 ▲퀼트사랑 세번째 회원전=‘생활퀼트’ 전시로 특히 하와이에서 나는 식물이나 동물 등을 모티브로 한 ‘하와이언 퀼트’ 작품 20여 점 선보여. 대부분 퀼트전문점인 ‘퀼트파크’를 통해 인연을 맺은 회원들로 현재 퀼트강사나 퀼트샵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 등 20명이 참여. 20일부터 25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소전시실. ☎(032)766-7755 
 ▲미추홀 한글·서예협회전=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들의 모임인 미추홀 한글·서예협회의 다섯번째 회원전. 회원들의 작품중 한글서예만을 엄선해 8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종합문예회관 대전시실. ☎(032)527-5909.
<경기>
 ▲ 김학화씨 개인전 = 아마추어 작가 김학화의 첫 개인전. 훌쩍 배낭을 메고 시골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 싶거나 문득 지친 마음 받아주는자연에 안기고 싶은 도시인들이 시골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전시회. 작가가 산과 들을 돌며 3년여에 걸쳐 그린 22점을 전시. 23∼29일,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031)228-3647 
 ▲조영남 특별 전시회 ‘태극기는 바람에 펄럭인다’= 가수 조영남이 화수(畵手)를 자처하며 짬짬이 그린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회. 그림 그리는 사람을 화수로 부르지 않고 화가(畵家)라고 부르는 이유는 가수보다는 화가를 우대하는 경향 때문이라는 조씨. 관객과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치고 ‘난해함이 난무하는 현대미술판에서 되도록 알아먹기 쉽도록 그린 조씨의 특별한 그림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자리. 27일∼4월1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전시장. ☎(031)828-5841 
 ▲‘바그다드 551km’전=2003년 8월9일부터 16일까지 작가 윤석남, 이종구, 박영숙, 정복수, 정원철, 최민화,철학과 김재기교수 등이 종전 후 이라크를 탐방한 뒤 내놓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 요르단과 이라크 국경을 넘어서서 이라크 땅에 입국하면 이내 만나게 되는 것이 ‘바그다드 551㎞’라고 적힌 표지판. 작가들의 그림,조각,설치 미술품 등을 통해 전쟁과 평화에 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인간의 폭력과 자비, 오해와 편견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1. 30∼31일, 과천 제비울미술관. ☎(02)3679-0011<이원구.김진국.송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