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인천대 서예동아리인 ‘도연재’가 제40회 작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20여 명의 학생들이 내놓은 서예와 서각작품 50점이 전시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학생들의 서예동아리인 ‘도연재’는 현재 이화여대와 시립인천대 시민대학에서 서예와 문인화를 가르치고 있는 월강 강난주씨에게 지도를 받고 있는 모임.
 198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학기별로 정기적인 작품전과 함께 지역에서 서예와 서각의 보급과 대중화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특히 방학 중인 요즘도 회원들이 자신의 작품을 들고 지도교수인 강씨를 찾아가 조언을 받는 등 뜨거운 창작 열기를 불태우고 있다. <이원구기자> jjlw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