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 9필지가 다음달초 공개추첨 방식으로 주택건설업체에 공급된다.
토지공사 인천지사는 경기도로부터 최근 김포 장기지구내 공동주택용지 선수공급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달말 공고를 거쳐 다음달초 공개추첨 방식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아파트 건설용지 7필지(임대아파트 2필지, 국민주택 규모 2필지, 국민주택 초과 3필지)와 연립주택 건설용지 2필지(국민주택 규모 1필지, 국민주택 초과 1필지) 등이다.
공급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분양주택용지의 경우 감정가격에, 임대주택용지는 조성원가 이하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이번 공급되는 주택용지는 선수공급하는 것으로 실시계획 승인이후 토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용적률과 층고는 차후 지구단위계획 확정시 결정된다고 밝혔다.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