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에 여의도공원 길이(1.2㎞)의 두 배에 달하는 2.1㎞의 국내에서 가장 긴 공원이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가 오는 2006년까지 완공할 이 센트럴파크<조감도>는 신도시 한복판을 가로질러 반석산과 귀봉산을 잇는 37만4천281㎡(11만3천평) 규모의 거대한 녹색 띠 형태로 조성된다.
센트럴파크는 구간별로 보존형과 조성형으로 나눠 자연환경이 우수한 서쪽 귀봉산 부근은 생태계가 보존되는 생태공원으로, 중앙은 보존과 조성 융합형으로, 반석산에 인접한 동쪽 1만평은 조성형으로 각각 개발된다.
특히 공원이 도로로 단절될 경우에는 별도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설치해 녹색 띠가 끊김없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토지공사는 현재 센트럴파크 조경계획을 전문기관에 의뢰, 계획 수립중이며 이후 공원 운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심 생태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승희기자>
captain@incheontimes.com
한국토지공사가 오는 2006년까지 완공할 이 센트럴파크<조감도>는 신도시 한복판을 가로질러 반석산과 귀봉산을 잇는 37만4천281㎡(11만3천평) 규모의 거대한 녹색 띠 형태로 조성된다.
센트럴파크는 구간별로 보존형과 조성형으로 나눠 자연환경이 우수한 서쪽 귀봉산 부근은 생태계가 보존되는 생태공원으로, 중앙은 보존과 조성 융합형으로, 반석산에 인접한 동쪽 1만평은 조성형으로 각각 개발된다.
특히 공원이 도로로 단절될 경우에는 별도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설치해 녹색 띠가 끊김없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토지공사는 현재 센트럴파크 조경계획을 전문기관에 의뢰, 계획 수립중이며 이후 공원 운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심 생태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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