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차 동시분양에 2개 업체가 참여, 428가구를 분양한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4차 동시분양 참가업체 및 공급가구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우림건설과 대주건설 등 2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 564가구를 공급키로 했으며 이 가운데 42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4차 동시분양은 지난 5월 3차 이후 4개월만에 재개된 것으로 공급물량도 3차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우림건설은 서구 석남동 유성연립을 헐어내고 우림루미아트 288가구를 재건축하며 이 가운데 조합분을 제외한 15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우림루미아트는 4개동에 최고 27층의 고층 아파트로 건설되며 24∼33평형의 중소평형으로 구성된다.
대주건설도 서구 당하지구 44블록에서 대주파크빌 276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대주파크빌은 4개동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되며 평형은 35, 37평형 등 2개다.
4차 동시분양은 1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오는 23일 인천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