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협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9회 인천시 학생미술실기대회가 17일 오후 남구 수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인천 관내 초·중·고 재학생으로 수채, 소묘, 유화, 한국화, 디자인, 부조, 서예, 문인화 등 8개 부문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초등부는 크레파스와 수채화, 중·고등부는 전 분야에 걸친 작품을 내게 된다.
작품심사는 대회가 끝난 뒤 일주일안에 미술협회 홈페이지(www.inchonfineart.org)를 통해 발표되며 개인별로도 통보된다.
심사위원들은 초·중·고등부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과 함께 전 부문 우수상, 특선, 가작, 입선작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다음달 28일 오후 2시 인천종합예술회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을 하며 특선 이상 작품은 시상식날부터 7월3일까지 같은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032)867-2196 <정찬흥기자> chju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