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아, 이 노래를 들어보렴.
 교사들이 꾸미는 ‘제자사랑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7시3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제자사랑음악회’는 인성여상, 명신여고, 문일여상, 인천 전자공고, 부평여자공고, 인천여공고, 인천예고 등 인천시내 7개학교 음악교사들로 이뤄진 모임으로 이날, 가곡과 깐쪼네 등을 노래한다.
 ‘제자사랑음악회’는 이날 ‘내맘의 강물’ ‘산촌’ ‘못잊어’ ‘보리피리’ ‘수선화’ ‘달밤’ 등의 가곡과 ‘또르멘또’ ‘또르나 아 쏘렌토’ 등 가곡을 들려준다. 또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곡들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인 ‘제자사랑음악회’는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이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1만원, 5천원. ☎019-9102-0406
 <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