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이정일 부시장)이 국립오페라단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로 협연공연을 갖는다.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4회에 걸쳐 협연을 갖게 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출연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
40년 전통과 100회이상의 정기공연경력을 갖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올 봄 시즌 공연을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로 결정하고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협연을 요청해왔다.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97년 7월에 창단돼 그 동안 국악동요제, 어린이날 특별연주회, 해외초청공연, 전국합창제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아름다운 화음을 과시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국립오페라단과 연습에 들어갔다. <광명=박교일기자> kipar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