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전옥련)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시교육청 지정 평생교육시범학교로 선정돼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음악·미술·무용분야의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각 강좌마다 우수한 전공교사 또는 외부 강사가 투입되는 이번 강좌는 누구나 기초부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회원은 오는 10일까지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가 원칙으로 경우에 따라 월 1만원내외의 재료비를 받는다.
 합창교실은 5∼40명이 정원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10명내외가 수업할 음악감상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5∼20명이 정원인 기초한국화교실은 목요일 오전 10시, 기초서양화교실은 수요일 10시에 시작돼 12주간 운영된다.
 5∼20명이 공부할 테라코타교실은 금요일 오후 4시, 같은 인원을 모집할 제즈댄스교실은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12주간 진행된다.
 플릇은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다이어트 음악줄넘기 교실은 5∼20명을 모집, 여름방학을 이용해 테마강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각 강좌의 개강식은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032)433-3145. <김기준기자> gj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