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김현철 부시장, 상임지휘자·박진욱)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강영모)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과 27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협주곡으로 듣는 봄의 소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회는 1·2부로 나눠 90여분동안 단원 65명이 출연한 가운데 오펜바하의 서곡 ‘천국과 지옥’, 이수정 협연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강은진 협연 라이느케의 ‘플롯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또 천사의 목소리로 즐거운 합창곡을 선사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세레모니 오브 카롤스’와 ‘즐거운 합창’, ‘즐거운 노래’ 등 세 가지 테마로 모두 15곡의 즐겁고 활기찬 희망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