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1일부터 2월말까지 시민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겨울방학 맞이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군포시민회관이 ‘화요 상설 예술무대’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군포시민회관은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이 오페라, 관현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과 재즈, 국악, 무용, 서양음악사 까지 음악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를 엿볼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음악학 박사 장우형 교수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어우러진 전문 연주인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비디오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통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겨울방학 클래식 음악회는 2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군포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2천원이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