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 서주선의 2번째 문인화전이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연 그리고 새’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여러 종류의 새를 만날 수 있다.
 배경으로는 매·난·국·죽 사군자를 비롯해 감, 포도, 목련, 연, 소나무, 파초 등 자연의 모습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하고 있다.
 화제는 유명시인들의 시를 빌어 한글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했다.
 인천시문인화협회, 인천서화협회 회장을 역임한 서주선씨는 현재 인천시 서예가협회 부회장, 인천미술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에서 고금서화실을 운영하고있다.
 개막 행사는 28일 오후 3시 시작되며 개막식 직후 ‘대사랑 국악단’의 송년한마당이 1시간30분 가량 펼쳐는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송년한마당에선 풍물단의 축하 판굿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국악퓨전음악 등을 합주나 대금, 피리로 독주한다.
 이와함께 판소리, 민요와 한국, 아프리카 무용단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032)441-5100, 017-334-5100.<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