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쓰레기수송도로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쓰레기수송전용도로는 지난 92년 10월 서울시가 사업비 395억1천5백만원을 들여 13,6㎞구간의 공사를 끝낸 뒤 행정구역인 인천시와 경기도에 인계했다.
이후 수송도로의 일상적인 관리는 행정구역인 인천시와 경기도에서 관리하고 소요예산은 매립공사에서 매년 3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도로는 일반차량이 82%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반면 청소관련 차량은 18%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당초 쓰레기수송도로로서의 기능을 잃고 사실상 일반도로 기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구간의 경우 하루 종일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비가 오면 도로 양측의 각종 쓰레기와 진흙이 도로로 유입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큰 피해와 함께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대책위측은 굴포천 남측도로가 개설되면 청소차량들을 이 도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매립지관리공사도 최근 쓰레기수송도로 관리예산에 비해 현실적으로 관리가 제대로 않되는 등 의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수송도로 관리에 예산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희국> moonhi@incheontimes.com
쓰레기수송전용도로는 지난 92년 10월 서울시가 사업비 395억1천5백만원을 들여 13,6㎞구간의 공사를 끝낸 뒤 행정구역인 인천시와 경기도에 인계했다.
이후 수송도로의 일상적인 관리는 행정구역인 인천시와 경기도에서 관리하고 소요예산은 매립공사에서 매년 3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도로는 일반차량이 82%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반면 청소관련 차량은 18%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당초 쓰레기수송도로로서의 기능을 잃고 사실상 일반도로 기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구간의 경우 하루 종일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비가 오면 도로 양측의 각종 쓰레기와 진흙이 도로로 유입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큰 피해와 함께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대책위측은 굴포천 남측도로가 개설되면 청소차량들을 이 도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매립지관리공사도 최근 쓰레기수송도로 관리예산에 비해 현실적으로 관리가 제대로 않되는 등 의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수송도로 관리에 예산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희국> moonhi@in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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