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한 통합축제 명칭 후보작 10건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7개 축제와 31개 행사(1000명 이상 참여)를 대표할 통합축제 명칭을 정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535건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으며, 10건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를 해 4건을 고른 뒤 최종 통합축제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공모 제안 가운데 최적 안이 없으면 시가 자문단 등의 의견을 거쳐 따로 정할 예정이다.
국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24일까지 시 SNS에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6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통합축제 명칭을 확정하고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개발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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