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리·동두천시 등 순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협력해준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동두천시, 용인시, 하남시 등 6개 시군을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신보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협력해준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동두천시, 용인시, 하남시 등 6개 시군을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신보

고양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제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광명시. 구리시, 동두천시이었다.

18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고양시의 경우 출연금을 2022년 32억원에서 2023년에는 55억원으로 172% 확대했다. 시군 중 최대규모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했다. 광명시는 8억원에서 17억원으로 출연금을 213% 확대해 시군 중 가장 높은 전년 대비 특례보증 확대실적을 기록했다.

구리시는 12억원에서 16억원으로 133% 확대했고 3년 연속 경기신보가 요청한 금액 대비 높은 출연금을 출연했다. 동두천시는 5억원에서 10원억으로 200% 확대했다. 다른 시들 역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31개 시군으로부터 총 624억여원을 특례보증 재원으로 출연받아 총 1만9993개 업체에 7471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지역경제 회복의 구원투수의 역할을 수행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시군 정책에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