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몽골 칭길테구 학생대표단이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한 ‘연수구청-몽골 칭길테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16일 몽골 칭길테구 학생대표단이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한 ‘연수구청-몽골 칭길테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칭길테구 학생대표단은 학생 23명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28명은 캠퍼스를 방문해 해외 교육기관 체험을 위해 IGC 입주대학 4곳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각 대학 소개 및 IGC에 입학한 몽골 학생의 학교생활, 한국생활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박병근 글로벌캠퍼스재단 대표이사는 “IGC를 방문하는 외국 학생들에게 IGC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외국인 학생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많은 몽골 학생들이 IGC에 입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퍼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퍼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