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이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하남경찰서

하남경찰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가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써밋보컬댄스학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장·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학부모폴리스 활동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폴리스는 초등학교·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앞으로 등·하굣길 학교 주변·교내 순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추미애·김용만 국회의원 당선자, 강성삼 시의회 의장, 이종만 경찰발전협의회장, 한혜숙 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 수석부회장,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장한주 서장은“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학부모폴리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할 뿐”이라며 “올해에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