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관내 236개 노래연습장 전 업주들은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에 나섰다.
 구는 겨울방학 청소년 탈선을 막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래연습장 업주교육을 마련하고 업주들 스스로 결의문을 낭독,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앞장서 이끌어 가도록 했다.
 이날 노래연습장 업주교육은 새로 개정된 법률과 업주가 가장 위법을 많이 하는 사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등 무지로 인해 법을 어기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예방교육으로 실시됐다.
 이어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노래연습장 문화개선을 위해 업주 스스로 자정하고 준법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결의문을 채택, 업주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같이 다짐했다.
 또 남부소방서 관계자가 나와 소방법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업주들이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결했다.
 한편 구는 이번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업주대표자들을 위해 이달 중순에 또 한차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2차교육에도 불참한 업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지돈기자> jeed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