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추진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2002년도 인천시 안전문화상 공모전에서 (사)인천학교안전공제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7일∼11월 9일까지 23일간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가정·학교·교통·공공·산업 등 총 21개 분야의 기관이 신청했다. 심사결과 (사)인천학교안전공제회가 학교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공모전 최고상을 차지했다.
 (사)인천학교안전공제회는 그 동안 각종 학생안전사고 5천5건에 대해 20억 9천여 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고, 학생안전사고 발생원인별 분석자료를 활용해 예방대책도 세우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 협조를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VTR 시청각 교재를 CD로 제작, 각급 학교에 배포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안전관련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안전교육과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백종환기자> k2@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