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과 지지자의 축하를 받는 윤호중 당선자 /사진제공=윤호중 후보 선거사무소

4선의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국회의원 후보가 5선 고지 정복에 성공했다.

윤호중 당선자는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큰 은혜를 입었다. 더 큰 책임감으로 봉사하면서 더 큰 정치, 더 큰 구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민주당이 마냥 예쁘고 잘해서 주신 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권심판, 민생회복 제대로 하고 구리발전 확실히 완성하라고 투표해주신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새기고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함께 경쟁해주신 나태근, 김구영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한강동부 하저도로 건설 ▲K1기지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 ▲토평2지구 첨단기업 유치 ▲왕숙천 환경시설 지하화하고 상부에 시민 스포츠파크 건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17대에 처음 당선됐고 19대부터 내리 3선을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5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22대 국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