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들여 4.8㎞ 구간 보도 만들어
광주시가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 일대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광주시는 10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관음 2교부터 천진암 성지를 잇는 4.8㎞ 구간(시도 5호선·관음리~우산리)에 보도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1구간(관음 2교~관음 3교~관음 5교·길이 1.3㎞)은 오는 12월 말까지 준공하고 2구간(관음 5교~우산 5교·길이 0.7㎞)과 3구간(우산 5교~우산 3교~우산 2교~우산 1교~천진암 성지·길이 2.8㎞)은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장호 도로관리과장은 “이곳은 보도가 없어 주민, 행락객, 성지 순례객 모두 불편을 겪고 안전에 대한 우려도 일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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