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을에 출마한 여야 국회의원 후보가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는 지난 주말 평촌 중앙공원, 전통시장, 초등학교 앞 등에서 밀착 선거운동을 했다.
이 후보는 남은 기간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의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민생을 위협하는 무능한 정권에 대한 유권자의 반격과도 같은 선거”라며 “품격 있는 경쟁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안양의 내일을 가꾸는 멋진 승리 거두겠다”며 표밭은 누비고 있다.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는 8일 평촌 한림대병원 앞에서 거리 유세전을 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이날 심 후보 유세차에 올라 이재정 후보의 불륜설 등을 제기하며 이번 선거에서 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후보의 불륜설 등을 방송한 바 있다.
이 후보 측은 심재철 후보가 연설 대담차량에 유튜브 채널이 제작한 허위 비방 영상을 지속해서 반복 재생하고 있다며 심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심 후보는 “사실 확인을 거쳐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후보를 무고와 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고소한다”고 밝히는 등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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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현연세대언홍원교수친구였던 유재우변호사야.
너네들 쪽팔린게먼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