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간담회 등 의견수렴 통해 교육·교통·문화 개선

과학고‧특성화고 유치, 통학권 보장, 교통체증 해소, 문화센터 건립
▲ 김현정 후보가 주민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현정 후보 선거사무소

대형 아파트단지들이 즐비한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달 15~27일 동삭동 영신·서재지구, 용이동, 비전2동 용죽·소사지구에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교통 여건을 개선해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겠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교육 기반시설 확충 ▲통학권 보장 ▲광역버스 노선 조정 ▲버스 정류장 신설 ▲복합 문화시설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요구에 따른 발표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용이동과 용죽지구에 복합문화시설 신축 ▲동삭동 모산근린공원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서재지구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추진을 속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주민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부 신도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