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경기도체육대회 방문객 맞이 심혈
▲ 파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파주시가 지구의 날(4월22)과 경기도체육대회(4월24~5월11일)를 맞아 방문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그린(Green) 파주’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8일부터 5월 8일까지 종합 상황반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은 푸른환경사업본부 4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4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은 운영 기간 동안 돼지풀 뽑기, 환경정화 활동, 자원순환 캠페인, 경기장 꽃탑 설치 및 도로변 꽃길 조성, 공원 내 고사목 제거, 가로수 전지·전정, 예초작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전지·전정과 예초작업 즉시 청소차 및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종합상황반은 공릉천, 주요 도로변, 공원, 등산로·산책로,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 주변을 총 5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작업할 예정이다.

1권역은 파평, 문산, 2권역은 파주, 법원, 광탄, 월롱, 3권역은 탄현, 교하, 4권역은 금촌, 조리, 5권역은 운정으로 구분했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생 상태 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부서 간 소통, 공감, 협력으로 함께 그려나가는 그린(Green) 파주 이미지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시민에게는 살기 좋은 파주로, 방문객에게는 살고 싶은 파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