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총선, 인천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인천 누적 투표율 16.71%

-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대치 기록 가능성 높아

▲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인천지역 누적 투표율이 16.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인천 전체 유권자 258만2765명 가운데 43만1645명이 투표를 마쳤다.

6일 9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인천지역 전체 사전투표율 24.7%과 비교해 67.6%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4·10 총선 인천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봄 날씨가 완연한 주말 특성상 아침식사를 마친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 전북(23.9%), 광주(22.4%) 등이고 인천은 전국 평균 17.8%보다는 약 1.1%p 정도 낮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