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빌딩은 지하화, 그라운드 골프장은 지상
▲ 문원체육공원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부설 노외주차장 지하에 주차빌딩을 건립하고 지상에 그라운드 골프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과천시는 270억원을 들여 2026년 6월까지 현재 운영 중인 문원체육공원 부설 노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170대 주차규모의 주차빌딩을 건립할 예정이다.

문원체육공원 부설 노외주차장은 82대 주차 규모다.

또 문원체육공원 지상 빈터 1500여㎡에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공원조성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주차빌딩과 그라운드 골프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문원체육공원은 생활체육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편의를 위한 시설인 만큼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