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아닌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와 정책간담회 진행

맹 후보 “문제 해결 위해 구체성 가지고 논의하자”
▲ 4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맹 후보(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모여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맹성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인천을 찾아 민주당 맹성규 남동구 갑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 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맹 후보를 비롯해 정 전 총리, 이종우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장 등 임원진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상인회 측은 맹 후보에게 주요 정책 의제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난 해소, 노후전선 지중화 등을 건의했다.

맹 후보는 “문제의식에 공유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성을 가지고 함께 논의하자”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나의 삶에 힘이 되는’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함께한 정 전 총리는 “진실하고, 추진력이 남다른 맹 후보가 지역의 현안 역시 잘 풀어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