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토익시험 가능…응시생 불편 해소
경동대학교에 토익시험장이 개설돼 오는 5월부터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경동대에서 토익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국토익위원회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양주지역은 옥정·회천신도시에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지만, 토익시험장이 없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영어능력시험을 보려고 의정부·동두천·포천시 등 인근 지역에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대학과 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썼다. 덕분에 토익시험장이 개설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동대학교와 지속해서 협의해 토익시험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돼 기쁘다. 토익시험장을 개설해 준 경동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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