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김병주 국회의원 후보는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8호선 별내역이 신설되면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에 중앙역을 신설해 4-8호선을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이후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계획이다. 별내선 의정부 연장은 경기도가 지난달 발표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역부터 강동구와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역을 잇는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오는 6월 말 개통예정이다.
이와 함께 왕숙신도시에서 장현,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 민락에 이르는 도로 개설도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을 지역에 와서 보니 경기도와 함께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도 차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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