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청내 회의실에서 교권보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교육

시흥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됐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사항이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 교권보호위원회는 총 30명의 위원에 4개의 소위원회로 조직됐다.

이번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총회는 ▲위촉장 수여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선출 ▲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 ▲심의위원 전문 역량 강화 연수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상기 교육장은 “신뢰성과 전문성 있는 지역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안전한 학교 교육활동보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원의 효능감이 향상되고 그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 강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흥교육청은 교권보호센터,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흥 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언어문화개선을 통한 행복한 관계 맺기 실천을 강화해 교원∙학생∙학부모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