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진 청년친화도시 선정 지원

청년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서비스 향상에 매진
▲ 김현정 후보. /사진제공=김현정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가 4일 평택시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년친화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정부는 2028년까지 전국에 걸쳐 25개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아 5년간 청년을 위한 교육·일자리·주거·문화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춰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의 모범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삼성과 LG 등 지역 기업들과 연계해 특성화고를 설립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스스로 키우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지역을 터전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청년친화도시의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문화와 주거복지에도 정성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후보는 “청소년·청년이 독서와 토론을 비롯해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자유공간을 권역별로 설치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지역 전시·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관을 건립하고 전시·공연·문화 의무관람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