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는 3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흥덕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제공=손명수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손명수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아침 출근길 흥덕 지역에서 빗속 유세를 펼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출퇴근 인사는 물론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 후보는 흥덕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드렸다.

손 후보는 “국토교통부에 재직할 때 이 지역 김민기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흥덕역이 인덕원 동탄선에 반영되었고, 현재 착공 중”이라고 설명하며 “흥덕역 완공까지 꼼꼼히 챙겨 인동선을 이용하는 흥덕 주민들이 동탄에서 GTX와 SRT를, 인덕원에서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후보는 “광역버스, 마을버스도 확실하게 확충해 시민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는 편안한 출퇴근길을 만들겠다”면서 “흥덕성당 옆 부지에 예술고등학교를 추진해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연장 등 문화예술, 체육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는 손 후보는 “이 지역 남종섭 3선 경기도의원께서 확보한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사업비 6억원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민생이 파탄 나고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4월10일, 검증된 일꾼,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 일 잘할 사람, 기호 1번 손명수를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