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청소년 홈스테이 답방

자매결연 도시 교류 활성화
▲ 미국 브레아시 학생과 관계자들이 시의회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가 안성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성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일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생들이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의장실, 의원사무실, 특별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브레아 올린다고등학교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 브레아한국자매결연협회 관계자 4명 등 총 14명이 참가했으며 관내 시티 투어 및 전통문화 체험, K-POP 체험, 관내 청소년과의 교류(호스트 가정과의 하루)등 활동이 진행된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올해 1월 안성시 학생들이 브레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학습 및 문화 체험 경험으로 더욱 성장했고, 이번에는 브레아시 학생들이 안성시를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친선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브레아시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후,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바우덕이 축제 초청 등을 이어가며 활발한 교류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