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접수 마감…7개월 총 124시간 교육
▲ 서정대학교 전경. /인천일보 DB

서정대학교가 ICT 기반 경관치유농업과정 귀농·귀촌 대학생을 모집한다.

앞서 서정대는 경기도와 경기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 경기 귀농·귀촌대학’ 교육 대행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센터는 전 국민이 경기도에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귀농·귀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대 경기 귀농·귀촌 대학은 경기도 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지법, 첨단농장(스마트팜), 드론 농업 등 공통 과정과 치유농업, 경관 농업, 창업농업 특화과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이다.

교육은 7개월 동안 24주에 걸쳐 총 124시간 진행한다. 귀농·귀촌 대학생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정대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 대학 재학생과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 중 향후 경기도 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면 농촌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 창업아카데미 과정 등 다양한 교육체계 구축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