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6만여 원…지역발전 위해 사용
▲ 구평회(왼쪽)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이 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방세환 시장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전날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 포인트를 환산한 9156만여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세입 처리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한 지자체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 발전기금으로 총 10억3400여만원에 전했다.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은 “적립 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방세환 시장은 “기금은 희망도시 행복 광주를 위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