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남병근(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와 김광철 전 연천군수가 전곡읍 고능리에서 추진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김광철 전 군수는 “남병근 후보가 청정 연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선명하게 전곡읍 산업폐기물 건설을 반대하고 있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민선 7기에서 부결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이 현 국민의힘 김덕현 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에서 다시 추진되고 있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연천군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산업폐기물 건설을 추진하는 세력이 승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남병근 후보는 “청정 연천의 미래를 위해 김광철 군수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연천군의 청정 미래를 위한 공개 질의에도 명확한 답변 없이 산업폐기물 설치에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김성원 후보를 심판하고 반드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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