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후보 뜸부기 선대위 대변인은 1일 경기도의 GTX-H 노선안 발표에 대해 환영과 함께 파주 고속철도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1일 파주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GTX-H 노선 안을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 길이 60.4㎞,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H 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박정 선대위는 “KTX 문산 연장에 이어 파주 고속철도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혁명적인 소식”이라면서 “박정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포럼도 진행하고, 심야 캠프 정책회의도 참석하면서 GTX 플러스 사업을 공약으로 만들 것을 강력히 주장한 것이 2년 만에 GTX-H로 현실화 됐다”고 평가했다.

박정 의원은 “파주 고속철도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것”이라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3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