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후보는 기흥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흥덕마을 학교발전포럼, 특수임무 유공자회, 한국공인중개사 기흥구협회, 영덕1동 광교풍경채아파트 입주민들, 그리고 기흥구노인복지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직접 경청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 후보는 30일 “기흥구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제로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도출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 도시를 함께 디자인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흥덕마을 학교발전포럼에서 학부모 대표는 “공동학군지정으로 인해 특정 초등학교 과밀 문제의 발생과 대단위 세대의 입주로 인한 중고등학교의 과밀이 예상되어 중고통합학교의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영덕2동 중학교 신설 문제와 성지고등학교 앞 주차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수임무 유공자회 간담회에서는 유공자들에 대한 권리 및 지원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공인중개사 기흥구협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세 사기와 부동산 수수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개업계의 선진화 방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철 후보는 부동산 중개업 시장의 활성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덕1동 광교풍경채아파트 입주민 간담회에서 이상철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주거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입주민들은 장기 임대 후 발생하는 소유권 문제, 하자 보수, 그리고 발코니 사용에 관한 갈등 등 다양한 주거 고충을 공유했다. 특히, 발코니 사용권 문제는 공용부의 사적 사용과 관련된 갈등을 야기했으며, 공동체 내에서의 권리 침해로 지적됐다.

이상철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 "입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지역구 시의원, 시청과 협의하여 조정안을 찾겠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약속했다.

기흥구노인복지관에서의 간담회를 통해서는 노인복지 서비스 개선과 지역사회 내에서의 노인들의 역할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