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연합회(회장 조규호 하늘샘학교 교장·왼쪽 세 번째)는 29일 성산효마을학교에서 김대중(왼쪽 네 번째) 인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2)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원조례를 대표발의해 이달 25일 공포되기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조례 제정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제도를 점차 보완해 인천의 대안교육기관들이 학업중단을 막고 건전한 청소년을 길러내는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엔 인천시의회 김대중·김재동(국민의힘, 미추홀구1) 의원, 조용행 재능대 교수, 조규호 하늘샘학교 교장, 유민영 늘품학교 교장, 유명덕 성산효마을학교 교장, 주정현 푸른꿈학교 교장, 진연선 한오름학교 교감이 참석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