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임오경 국회의원 후보가 민주당의 총선 공약을 기반으로 직장인의 휴식과 건강보장 방안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임오경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임오경 국회의원 후보가 당의 총선 공약을 기반으로 세 부담 완화와 휴가 지원제도를 골자로 하는 직장인의 휴식과 건강보장 방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기본공제를 가족구성원 1인당 연 150만원에서 연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근로소득자 본인의 스포츠업 이용료에 대한 세제 혜택 신설(연 200만원, 15%), 초등학생 자녀의 체육시설·음악·미술 학원까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인과 미성년자녀 그리고 65세이상 노부모를 대상으로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추진도 밝혔다. 특히 주 4.5일 도입과 확산 등을 통해 노동시간을 오는 2030년까지 OECD 평균 이하로 단축 추진하고 ‘(가칭)지역사랑 휴가 지원제’를 신설해, 신청자가 방문지역을 사전 예약 후 지역 관광 인프라 이용 시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금을 지원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수혜대상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50만명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 임오경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고물가·고금리로 근로소득자들의 부담이 커져만 가고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도 외면당하고 있다”며 “직장에서 일하고 스스로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직장인이 보다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