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무너진 공정과 상식 바로 세우는 날
▲ 홍기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기원 후보 선거사무소
▲ 홍기원 후보 출정식. /사진제공=홍기원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송탄출장소 앞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평택 지역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치러 1위로 통과한 후보로 현직 국회의원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거 운동원과 지지자,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하며 홍 후보를 연호했다.

또한 평택시장을 지낸 공재광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경선 과정을 통해 단일화로 합류한 진보당 신미정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출정식에 함께해 홍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홍 후보는 “4월10일은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경제 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날”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종섭 도주대사 사태를 지적하며 “국격이 추락하고 국민적 자존심은 무너졌다”고 직격했다.

그는 “4년 전 평택시민들이 보수 텃밭인 평택갑 지역에서 12년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셨다”며 “평택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평택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GTX-A·C노선의 평택 연장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을 전·하반기 연임(4년)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