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평택시병 전용태 후보가 28일 오후 평택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졌다.

전 후보는 “현 정권의 무도하고 무능한 정치로 인한 경기 불황과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의 평범한 삶이 무너지고 폭주를 막아야 할 거대 야당이 ‘검찰정권 심판’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당대표 방탄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이 국력과 국격은 추락하고 민생은 방치된 채 국민의 고통은 커져만 간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평택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것들이 발전하며 변하고 있으나 오직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평택의 정치”라며 “변화하지 않는 정치가 평택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어 평택의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생을 평택에서 살아 지역민심을 잘 알고 평범한 시민이기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국회의원은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야 하는 자리로 깨끗하고 따듯하고 유능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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