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갑 비례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30.1%로 우세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26.5%, 더불어민주연합 23.4%, 개혁신당 4.7%,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1% 순이다. ‘기타정당’ 2.2%, ‘투표할 정당이 없다’ 4%, ‘잘모름/무응답’ 3.6% 등이다.

남동구 갑 유권자들은 현 정권 ‘견제론’에 무게를 두고 선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견제를 위해 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52.4%인 반면, 현 ‘정부의 안정을 위해 여당에 투표하겠다’는 35.1%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89.8%는 가능하면 투표하거나,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일보‧경인방송이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24~25일 남동구 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이며, 표본 수는 513명이다. 응답률 7.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추정현 수습기자 chu36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