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인근 컨테이너터미널에 주차된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8분쯤 중구 항동7가에 주차된 25t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후 4시40분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불이 난 트레일러가 전소하고 인근에 적치된 일부 컨테이너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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